1. 해양진흥공사, ‘2018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성공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2018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해양진흥공사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해사산업계 관계자와, 금융 관계자 등 3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해운산업의 흐름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고의 해운·조선·선박금융 전문과들과 SSY 리서치, IHS 마킷, MSI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와 내년 시장 전망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행사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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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운강자 노르웨이, 스크러버 금지 선봉에 서다
선진해운국인 노르웨이의 해운 관계당국이 스크러버 금지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그리스와 더불어 해운강자의 위상을 갖고 있는 노르웨이의 해운관련 정부부처(Norwegian Maritime Authority)에서 스크러버(탈황장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ECA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피오르드 절벽이 위치한 북해지역에서 벙커유와 스크러버 사용을 금지하고 저유황 사용으로 대체하려는 내용을 노르웨이 해운 당국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존 발틱해와 북해 ECAs(배기가스 통제지역)에선 스크러버 장비 사용이 허용되지만 기술적 검증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검증되지 않은 제조사의 스크러버 장비를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개방형 스크러버는 규제를 만족시키는데 매우 취약한 것으로 선주들은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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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박해킹주의보, 보안강화 선박 개발
최근 선박 운항 기술에 정보통신을 융합하면서 해킹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조선업계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 선박 개발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글로벌 해운선사가 잇단 해킹 공격에 무방비로 피해를 입으면서 보안을 내세운 선박 개발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SR)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이달 말 유럽 선주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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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절기 철강시장 침체 가능성…무역 거래 ‘주의보’
동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철강대표 품목인 열연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리먼 사태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 하락에 따른 철강무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단, 제품시장의 가격 하락 우려감은 커지고 있지만 철광석 고철 등 원료시장의 가격 변동 폭은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시아 철강재 거래가격 하락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철강 대표품목인 열연 시세는 9월초 톤당 585달러 수준에서 10월말 톤당 545달러 수준까지 톤당 40달러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최근 2주사이 톤당 23달러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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