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해양진흥공사, 선박금융활성화로 해운재건 박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시중은행 4곳에 공사 보증서를 정규담보로 등록하는 등 시중은행을 통한 선박금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은행이 대형 시중은행 중 최초로 공사 보증서를 정규담보로 등록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도 정규담보 등록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은 공사의 보증서가 담보로 제공되는 경우 해운기업의 신용도에 제약받지 않고 선박금융 취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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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년 신규수주 2020년 대비 40%~80% 증가 전망
조선업이 수주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조선 4사 상선 신규수주는 현재까지 151억달러로 목표치 267억달러 대비 56%를 달성했다.
10월 30일 이후로만 국내 조선 4사는 54억달러를 수주했다. 연말까지 185억달러 내외로 목표 대비 70%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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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장이 다시 돌아간다…원자재, 슈퍼사이클 이미 진입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지연, 노딜(합의실패) 브렉시트 (Brexit·영국의 EU탈퇴)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기민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 원자재 시장인데 특히 산업금속, 에너지 등 경기 민감 섹터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 및 속도감 있는 경제 정상화 등에 따라 내년엔 원자재 시장의 슈퍼사이클(초호황) 도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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