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스크, IBM과 블록체인 합작사 설립
“글로벌 무역,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물류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 최대 해운업체 AP몰러-머스크가 IBM과 블록체인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무역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운송에서 서류 처리와 기타 행정 관련 비용은 전체 비용의 5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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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중 해운회담 “군산-중국 산동 카페리 운항 확대”
한국과 중국이 점진적인 항로 개방에 합의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제25차 한·중 해운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운회담은 1993년부터 양국이 교차로 개최해온 회담으로 이번 회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열렸다.
해수부는 “한·중 항로의 점진적 개방을 위해 필요한 기준과 시기에 대해 양국의 한중카페리협회, 황해정기선사협의회가 민간협의체가 방안을 마련한 후 양국 정부가 추후 논의해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현재 주 3항차로 운행되던 군산-석도(중국 산동) 간 카페리 항로에 선박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횟수를 주 6항차로 늘려가기로 했다.
지난 제24차 해운회담을 통해 운항을 준비해왔던 대산-용안(중국 산동) 간 카페리 항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합의를 이뤘다. 양국은 당초 투입 선박의 선종을 쾌속선에서 카페리선으로 변경하기로 했었는데, 이번 회담을 통해 투입 선박의 선령기준 등에 합의했다. 또 조속한 운항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중 운항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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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로벌 선사 ‘몸집 키우기’…”세계 해운시장 점유율 확대”
글로벌 선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합 규모의 거대화를 추구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세계 5대 선사(머스크라인, MSC, 코스코 등)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 9월 45.4%에서 2015년 9월 47%로 소폭 상승했고 M&A가 본격화된 2016년 9월 54%, 지난해 11월 63.9%까지 커졌다.
여기에 지난해 7월 통합법인을 설립한 일본의 ONE(Ocean Network Express), 대만의 에버그린을 포함한 상위 7대 선사의 보유 선복량은 1억615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시장점유율은 7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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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中수요부터 전기차까지…원자재시장 핫이슈 5
금속시장이 마침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5년 넘게 고전하던 원자재 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납, 구리, 아연 등 전 종목에서 강세가 이어지면서, 2014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세계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늘어난데다, 중국 측 공급개혁이 성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호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달러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 내내 이어질 수 있을까. 새해도 최근 수년간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수요와 공급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환경규제와 공급 제한, 전기차 등 2018년 원자재 시장을 좌우할 변수를 제시했다. 골드만은 이달 초 2018년 금속시장 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체제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는 과장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본 시나리오(60%의 확률)에 따르면, 가격 상방 리스크(30%)가 하방 리스크(10%)보다 커 완만한 감속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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