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21] STL SHIPPING Weekly Market Report_221004

[No.421] STL SHIPPING Weekly Market Report_221004
2022-10-06 project109

1. 킹달러 엎친데 유가상승 덮쳐, 유럽-아시아 고통 커진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축인 산유국협의체 ‘OPEC플러스(OPEC+)’가 전 세계 공급량의 1% 수준을 줄이는 대규모 감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초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장중 3% 급등했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감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1%에 해당한다. 일각에서는 감산량이 하루 최대 150만 배럴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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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닷길은 좁다”…하늘길 여는 글로벌 해운사들

글로벌 해운사들이 항공사업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세계를 덮친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을 계기로 공급망 지배력을 높이려는 시도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자금력이 풍부한 일부 해운사들은 항공에 이어 물류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선복량 기준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는 기존 항공물류 계열사인 스타에어 사업을 머스크 에어카고로 이관하기 위해 미 연방 교통부에 항공운송 허가를 신청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항공화물 사업 진출을 위해 머스크가 지난 4월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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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GBI 편입시 90조 원 유입… 환율 안정 직접 효과”

한국이 세계 최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의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된 가운데 WGBI 편입 시 60조~90조원 정도가 채권 시장에 유입돼 환율 안정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유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환율과 여러 변화를 감안할 때 90조원까지도 자본이 들어오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 산하 FTSE러셀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 달 FTSE 채권시장 국가 분류에서 한국을 잠재적으로 시장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WGBI는 미국·영국·독일·중국·일본 등 세계 주요 23개국이 편입된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다. 추종자금은 총 2조5000억 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대국 중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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