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내 최초 한국형 해운협력관계(K-얼라이언스) 구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동남아 항로(인트라아시아 항로)를 운항하는 SM상선, HMM,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8월 31일 한국형 해운협력관계(이하 ‘K-얼라이언스’) 협약서에 서명하고 9월 1일부터 협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생산기지 및 소비시장으로 부상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트라아시아 지역에서 국적 정기선사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국적 선사들은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8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1일 K-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개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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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테이너 선박 대신 벌크선으로 환적 수산물 수출길 열려
부산본부세관은 제때 수출용 컨테이너 선박을 구하지 못하는 환적 수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벌크 선박을 이용해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물류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전까지 러시아나 알래스카 등지에서 잡힌 외국 수산물은 감천항 냉동창고에 보관한 후 컨테이너에 담아 유럽연합 등지로 환적 수출됐다.
그러나 해상운임 상승과 컨테이너 물류 대란에 따라 수출용 컨테이너 선박 확보가 어려워지자 감천항 냉동창고에 수산물 재고가 장기간 쌓여 물류 적체 현상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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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박가 10년래 최고치… 한진중·케이조선 부활
수년만에 찾아온 조선 호황기를 맞아 중소조선사들도 약진을 준비하고 있다. 대형 조선소에 비해 부족한 맷집으로 지난 3년간 수주가뭄에 대한 타격이 더 심했던 만큼 부활을 향한 절박감도 짙어진 모습이다. 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중형조선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형조선사의 수주량은 82만CGT로 18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50.6%, 505.2% 증가한 실적이다. 신조선 시장의 컨테이너선 발주가 크게 늘었고 주력 선종인 탱커 수주도 양호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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