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에서 내리게 해달라”… 선원교대 막힌 해운업계 비상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ILO는 선박 체류를 최장 12개월로 제한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선 무용지물이다. 세계 각국의 항구마다 입출항과 승하선 통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령 배에서 내리더라도 2주 이상 격리해야 하는데 다, 귀국 항공편도 없는 실정이다.
선원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실정으로 선박 안전은 물론 해운항만 물류시스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체에서 현재 40만명의 선원이 교대를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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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반기 세계 선박 발주량 269척… 2010년 이후 최저치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주량은 269척(575만CGT·총톤수)로 전년 동기 대비 42% 수준이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로, 조선업 시황이 좋지 않았던 2016년 상반기(766만CGT·423척)와 비교하더라도 25% 감소했다.
올해 1~6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1위로 351만CGT(145척·61%)였다. 뒤이어 한국 118만CGT(37척·21%), 일본 57만CGT (36척·10%)이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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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중개업 동반성장 위해 두 팔 걷어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과 해운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에 설립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중개업협회가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사무소에서 ‘해운중개업 시장 활성화 및 해운지식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해운뿐 아니라 해운중개업, 해상보험, 선급 등 해운 연관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함께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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