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크 해운 최악 벗어났다”…발틱운임지수(BDI) 코로나 前 수준 회복
세계 해운 시황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반등을 시작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400 이하에 머물렀던 BDI는 최근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인 900 이상으로 치솟았다. 해운 업계에선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BDI 지수는 923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거래일보다 10.01% 상승한 수치다. BDI는 철광석, 석탄, 곡물 등 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취급하는 벌크선의 운임 지수다. 원자재 물동량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 동향을 가늠하는 선행지수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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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해운사, 선박 교체 본격화…중형조선소에 기회올까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탱커스가 선대 교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선박 25척을 대량 매각하면서 신조선 발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중형조선소가 일감을 확보할만한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외신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덴마크 머스크 계열사 머스크
탱커스가 11만톤급 LR2탱커 10척과 5만톤급 MR탱커 15척 등 총 25척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선사는 지난해부터 선박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5척을 매각한데 이어 올 4월에도 지난 2004년 건조된 MR탱커 1척을 추가로 정리했다. 이번에 매각하려는 선박에는 2005년 건조된 선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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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태·미국서 선박안전관리등급 ‘우수’ 획득…”국적선 해운활동 활성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가 오는 7월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지역에서 선박안전관리 ‘우수’ 등급을 획득한다고 8일 밝혔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와 미국은 담당지역 내에서 최근 3년간의 선박 점검결과 등을 분석해 매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을 발표한다.
아태지역은 선박안전관리등급을 ▲우수(White) ▲중간(Grey) ▲불량(Black)으로 구분하고 있다. 미국은 우수국가를 ‘선박안전관리
우수증서'(Qualship 21)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들 2개 지역 외에 오는 7월1일 발표될 유럽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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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라크 석유장관 “하반기 유가 배럴당 40달러 넘을 것”
이라크 신임 석유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지난 12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8센트(0.5%) 상승한 배럴당 38.73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흐산 압둘 자바르 이스말리는 이날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하반기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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