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유황유 공급’ 바지선 부족…속 타는 해운업계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 연료유 전환에 따른 공급 불안 요소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저유황유의 높은 가격은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소규모 항만의 불완전한 연료 공급 채계로 해운선사들의 비용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
대부분의 해운선사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높은 스크러버 대신 저유황유 사용을 선택했다. 선주협회에 따르면 국적선사는 규제 대응을 위해 저유황유 1121만톤이 필요하다. 이중 327만톤은 국내에서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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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리한 운임 인상에… 해운 일자리 줄어든다
화물차업계에 일종의 물류 최저임금제도인 ‘안전운임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면서 화물 운임이 최대 88% 뛰었다. 특히 환적화물 운임이 급등하면서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은 “한국을 떠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환적화물 2위를 자랑하는 부산에서만 올해 중 약 5400개의 해운업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화물업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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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중 무역분쟁 소강상태…해운업계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1단계 합의를 맺으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양국이 이제 1단계 합의를 마친데다, 미국의 관세 인하폭도 적고 그대로 유지된 것도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이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린다곤 했지만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할지도 미지수다.
이와 함께 중국이 미국 제품 수입량을 늘리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사항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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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한폐렴 공포, 전세계 금융시장 출렁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세계 주요 증시와 유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여행산업 등 업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 세계증시 급락 :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는 우한폐렴으로 미국 여행주와 소비주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2만8535.80을, S&P500지수는 1.57% 하락한 3243.63을, 나스닥은 1.89% 급락한 9139.31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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