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63]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828)

[No.263]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828)
2019-08-28 admin2

1. ‘수주 가뭄’에도 파업 깃발 든 조선업계…28일 총파업 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뒤이어 삼성중공업 노동자들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조선 빅3’가 모두 상경 투쟁에 돌입했다. 조선업계가 본격적으로 파업의 깃발을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노동자협의회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기본급 인상과 복리후생 확대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견해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5년간 임금이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면서 “삼성그룹과 설계·조달·시공(EPC)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장 김명수 사장의 진전이 있는 결과물이 없다면 노동자협의회는 거제조선소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에 책임을 묻는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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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러버 설치 지연에 불안감 커지는 해운업계


내년부터 강화된 국재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배기가스 세정장치인 스크러버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설치가 지연될 경우 선박 영업 공백이 장기화하고 스크러버 초기 투자금에 대체연료 비용 부담까지 3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지난 21일 외신 등을 종합해보면, 글로벌 유조선 전문 분석기관 알파탱커(Alphatanker)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존선에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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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상선, 디얼라이언스 4개노선 조기합류


현대상선이 내년 4월 전략적 제휴 공식 활동에 앞서 디얼라이언스에서 운항 중인 유럽항로 서비스에 조기 합류할 예정이다. 대신 2M+H 체제에서 단독으로 운항해왔던 유럽항로 서비스를 이달부터 중단한다.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부산 출항을 마지막으로 사선항로인 아시아·유럽익스프레스(AEX) 서비스의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2M 회원사인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와 선박 공동운항을 못하게 되자 지난해 4월 4,600TEU급 선박 10척을 앞세워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AEX를 단독 취항했다. 서비스 초기 만선을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았으나 유럽항로의 고질적인 공급과잉과 운임하락으로 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 1년 6개월만에 서비스를 철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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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박연료유 사용량 의무보고제도’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IMO 국제협약에 따라 IMO DCS(선박연료유 사용량 의무보고제도)를 이행하여야 하는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선박연료유 사용량 전자적 보고방법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IMO DCS(선박연료유 사용량 의무보고제도)는 총톤수 5,000톤 이상 국제항해선박의 연간 연료유 사용량 등을 기국정부에 의무 보고하여야 하는 제도로서, 국내 해운사는 선박연료유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올해부터 수집하여 2020년 1월에 기국정부로부터 지정된 IMO DCS 검증대행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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