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5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730)

[No.25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730)
2019-07-30 project109

1. ‘믿을건 LNG선뿐’…1년 내 200척 발주된다


앞으로 1년 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신조 발주가 200척 이상이 될 전망이다. 늘어난 LNG 수송 수요 고조에 부응하는 것인데 LNG 운반선 신조 발주가 세계 조선업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2일 국제LNG수입자협회(GIIGNL)와 클락슨 등에 따르면 2020년 중반까지 기존 선복량 중 40%에 해당하는 200척 이상의 신규 조선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조 발주가 예상되는 건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환경 규제와 대규모 LNG 생산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걸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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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DI 2천p선 무너져…과도 상승에 용선주 저항(?)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벌크선운임지수 BDI가 지난 7월 25일 2,000p선이 무너지며 1947p, 26일 1,937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인 BCI도 7월 24일 4,000p선이 깨지며 25일에는 3,609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급등세를 이어가던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급락하며 강한 조정에 돌입했다. 케이프의 갑작스러운 하락에 따라 하위 선형들의 심리도 악화되며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급격한 하락세는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철광석 가격 및 재고량 등 케이프 관련 지표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어 이번주 혼조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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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업계, 여름휴가 시작되지만 임단협·후판값에 하반기 ‘암울’


국내 ‘조선 빅 3’가 근심 걱정을 짊어진 채 이번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상반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은데 이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과 후판 가격 인상이라는 악재로 인해 하반기에도 만만치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지난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여름 휴가를 실시한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이날부터 최대 2주간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삼성중공업의 여름 휴가도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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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철강·조선업계, WTO 이사회에 쏠린 눈


철강·조선업계가 국제무역기구(WTO) 일반 이사회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관련 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사회에서 구속력 있는 결정이 나오는 것은 아니나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에게 압박으로 작용해 제재조치를 철회하거나 향후 예정된 WTO 제소에서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선박 부품 수입 및 수소차 생산 차질에 대한 여파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큰 철강·조선업계의 피해도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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