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4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521)

[No.249]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90521)
2019-05-21 project109

1. 신조선 연비규제, 컨선 등 일부 선종 2022년으로 앞당겨


IMO(국제해사기구)의 제74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74)가 13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일본 정부는 온실효과가스(GHG) 배출 감축을 위해 연비성능이 낮은 현존선의 엔진 출력 제한을 주축으로 한 새 제도를 제안했다.

 

국제해운이 2030년을 목표로 내세운 평균 연비 40% 개선을 목표로 2023년까지 국제조약으로서 도입하기 위한 국제교섭이 행해진다. 또 EEDI(신조선 연비규제)에 관해서는 2025년부터 개시 예정인 PHASE 3을 컨테이너선 등 일부 선종에 대해 2022년으로 앞당긴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2. 조선시장 향후 생존키워드는 ‘구조조정·LNG선·환경규제’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탱크선 컨테이너선, 여기에 최근 LNG선 발주량이 늘어난 덕에 건조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조선사들은 호재를 맞고 있다.

 

다만 업황회복의 바로미터인 신조선가는 아직도 조선사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게다가 산업 내 구조조정과 앞으로 다가올 환경규제도 조선사들에게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 김연수 선임연구원은 2019년 이후 조선시장에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계속☞하기 다운로드 참조)

 

3. 트럼프 中 관세인상 후폭풍…해운시장 타격 불가피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율을 인상하면서 해운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은 5월10일 오전 12시1분부터 2,000억달러, 5745개의 중국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지난해 9월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 인상한 지 8개월 만에 이뤄지는 추가 보복이다.

 

미국의 관세율 인상에 해운업계는 물동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여파로 지난해 12월 28%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중국발 미국행 화물은 올 들어 마이너스성장으로 돌아섰다. 1월 -1%에서 2월에 -13%로 하락 폭이 확대됐고 3월에도 -11%의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4. 원·달러환율 1200원 넘을까… 변수 셋

‘미중 무역갈등·위안화·외환당국’


원ㆍ달러 환율이 어디까지 치솟을까.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온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가 코앞이다. 지난 17일 원ㆍ달러는 1,195.70원에 마감했다. 1,200원선 돌파는 우리 경제가 위험하다는 신호처럼 여겨지는 숫자다. 단기간내 급격히 치솟은 환율에 외국인 자본유출과 이에 따른 환율의 추가 상승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원화 가치를 좌우할 변수로 △미ㆍ중 무역갈등 △위안화 절하 △당국 개입 여부 등 세가지를 꼽는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미ㆍ중 무역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를 용인할 경우다. 위안화가 달러당 7.0위안을 돌파하면 원·달러는 1,230~1,240원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게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Market Report를 다운받고 싶으시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