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 러 국영선사 인수 추진…한국 LNG 시장 위협
중국 코스코쉬핑이 러시아 소브콤플로트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면서 한국 조선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LNG선 시장에서 중국의 위협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9일 스플래시 등 외신에 따르면 코스코쉬핑은 소브콤플로트 지분 49%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코쉬핑 측은 “소브콤플로트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소브콤플로트 지분 30%를 우선 인수하고 추후 나머지(19%)에 대해서도 추가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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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MO, 신조선 EEDI 연비 규제 3년 앞당겨
IMO(국제해사기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73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3)에서 신조선에 대한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에너지 효율 설계 지수) 단계(phase)3의 연비규제에 대해 일본이 제안한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적용시기를 3년 앞당기는 것과 연비 40% 이상 개선에 따른 규제치 강화에 기본 합의했다. 종전은 2025년, 30% 이상이었다. 벌커, 탱커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2025년부터 적용을 시작하고 규제치 30% 이상을 유지한다. 내년 5월에 열리는 다음 회합에서 이들 내용을 담은 조약 개정안 채택을 위해 협의해 나간다.
신조선의 EEDI 규제는 단계적으로 규제치를 강화하기로 하고 단계 3에서는 2025년부터 기준치에 비해 30% 이상 개선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른 선박에 비해 CO2 배출이 많아 전체 선박 배출량의 약 1/4을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등을 대상으로 이번에 각국으로부터 다양한 규제 강화 제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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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 유가 향방은…”사우디 등 증산 능력, 경기 상황이 관건”
미국 정부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2시부터 대이란 2차 제재를 복원하면서 국제유가 및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지난 8월 이란산 금속, 소프트웨어, 자동차 수출 금지에 이어 이번 2차 제재에는 석유자원개발, 해운, 항만 수출입 금지와 금융 규제 등 실질적인 제재 수단이 모두 복원되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은 이란 제재에 대한 협조국 8개국에 대해서는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에 대한 예외를 인정했다.
석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340만배럴로 이중 절반 가량이 수출 물량으로 추정된다. 미국 정부가 이란 제재의 완전 복원을 시사한 지난 6월과 비교하면 원유 생산량은 하루 40만배럴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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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포해양대, 에스티엘글로벌(주) 장학금 수여식 개최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10월 30일(화)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에스티엘글로벌(주) (대표이사 황재웅, 35기 통신)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예비 해양인으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5명의 재학생에게 국외 어학연수 지원 목적으로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박성현 총장은 “매년 모교 후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에스티엘글로벌(주) 황재웅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STL글로벌 장학생들도 본인의 성공과 더불어 사회 환원의 책무를 다하는 참된 기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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