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97]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80430)

[No.197]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80430)
2018-04-30 project109

1. 정부의 ‘해운업 살리기’ 정작 업계에선 엇갈린 반응


정부가 대표적 기간산업이자 한국 경제의 한 축으로 꼽히는 해운업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업계 반응이 엇갈린다.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업을 세계 5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찬성하는 쪽이 있는 반면 구체적인 세부 방안이 부실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반대 의견이 맞서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회복세가 더디던 한국 해운업을 세계 5위까지 끌어올리고 해운산업 매출액 51조 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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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철강제품 운송, 연안 해운으로 확대”…선·화주 상생협약


정부가 철강제품 운송을 도로 대신 연안해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 철강제품 선·화주 13개사와 함께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연안해운 분야 철강제품 선·화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도로운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6) 운송수단인 연안해운 수송 확대를 위해 도로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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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박연료 가격 3년만에 최고…해운업계, 절감방안 고심


글로벌 선사들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해운업 공급과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연료유인 벙커C유 가격마저 급등해 해운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해운업체들은 매출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급유지 변경, 저속 운항 등 다양한 방법 마련에 나섰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벙커C유 가격은 톤당 404달러로 지난해 4월 19일(318달러) 대비 27% 올랐다. 벙커C유 가격이 톤당 4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선박연료유로 쓰이는 벙커C유 가격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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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해말 기준 건화물선 선복량 8.34억톤..전년비 2.1% 증가 전망


올해 전 세계 건화물 해상물동량은 52.45억톤으로 전년대비 2.6%(1.32억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월 대비 전망치가 1,200만톤 상향 조정됐고 전반적인 항해 거리 증가로 인해 수요 증가율은 이 보다 높은 3.4%에 이를 것으로 최근 클락슨이 전망했다고 정영두 캠코선박운용 부장은 밝혔다.

 

정영두 부장에 따르면 건화물 물동량 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광석의 금년 물동량 증가율이 3.2%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대형선 시황 상승의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황 상승 압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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