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한국해운 재건 ‘마중물’ 해양진흥공사 출범
무너진 해운업을 재건하기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을 시작으로 친환경선박 보조금 지원과 국민안전점검관 제도 도입, 항만건설의 민간참여 확대 등이 새해부터 달라지는 해운물류분야 제도들이다. 제도별 시행 시기와 내용을 정리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7월 본격 가동 [시행일 : 2018년 7월]
해운업 재건의 토대를 마련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7월1일 부산서 출범한다.자본금 5조원 규모로 설립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금융 지원은 물론, 해운거래 및 선사 경영개선, 산업 간 상생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산투자, 투자보증 등 정책패키지를 상황에 맞게 구성함으로써 자금운용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여러 기관에 분산됐던 기능 및 다양한 지원방안을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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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철광석 수입 확대에… 글로벌 해운업계 ‘희색’
중국발 훈풍에 글로벌 해운업계가 향후 2년간 매출액 증대를 만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이글벌크쉬핑(Eagle Bulk Shipping Inc.)은 “고품위 철광석이 필요한 중국 제철소들이 브라질 및 호주로부터 철광석 수입을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는 겨울철 스모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산 저품위 철광석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광석 물동량이 높아지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케이프 사이즈 운임이 크게 상승했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은 향후 3년간 대기오염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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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컨시황, 수요 증가로 유럽과 미동안 노선 운임 상승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24달러 상승한 888달러, 아시아-북미 항로의 경우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당 58달러 하락한 1,465달러, 미동안행이 7달러 상승한 2,425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유럽 항로와 아시아-미동안 항로는 운임이 소폭 상승한 반면 아시아-미서안 항로는 운임이 하락하였다. 동서 기간항로의 물동량은 다가오는 2월 중순 중국의 춘절에 앞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입을 증가시키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또 1월 중순과 2월 초에 예정되어 있는 선사들의 운임 일괄인상 움직임에 따라 다음 주에도 물량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인 바, 운임상승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 항로를 중심으로 초대형선이 인도되고, 그에 따른 캐스케이딩으로 전 항로에서 선박공급부담 또한 증가하면서 운임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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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日 해운업체들, 자동항행 기술 개발 나서
자동차 자동운전 기술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대형 해운업체들 사이에서도 장애물과 선박 간 충돌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도착할 수 있는 자동 항행 시스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NHK가 8일 보도했다.
닛폰유센(日本郵船)은 선박의 계기류 등을 만드는 업체와 공동으로 항해 중 장애물과 선박끼리 충돌할 위험을 자동으로 판단하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는 실제 바다 위에 있는 것 같은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이뤄지며 베테랑 선장이 어떤 판단에 따라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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