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 ‘다사다난’ 조선·해운·철강업계 10대 뉴스
2017년 다소 부정적인 이슈로 몸살을 앓았던 조선·해운·철강업계. 조선은 지난 2014~2016년 수주 절벽의 여파가 현실화된 한 해였으며, 해운은 한진해운의 몰락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이 엿보였던 한 해였다. 철강은 견조한 성장세를 달성하면서도 미국발(發) 수입규제 압박으로 맘 졸여야 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조선·해운·철강업계에서 일어난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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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금 넘치는 중국 은행… 유럽 제치고 해운금융 ‘큰손’ 부상
중국이 글로벌 선박금융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럽 은행이 선박금융에서 발을 빼는 사이 중국 은행들이 그 빈자리를 꿰차며 해운회사 대출을 늘리고 있다. 넘쳐나는 현금과 ‘해운강국’을 노리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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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안선박 현대화’ 지원…해수부, 중소해운선사 대상 사업자 공모
해양수산부는 노후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자가 선박을 새로 건조하면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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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항, 역대 최대 물동량
부산항을 거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우려됐던 해운업계 침체를 극복했다는 신호여서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장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신항 제3부두에서 ‘물동량 2000만 TEU 달성’ 기념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41년 만에 사상 최대 물동량이다. 2000만 TEU는 컨테이너 2000만개에 달하는 규모다. 일렬로 세웠을 때 12만km 길이로 지구 둘레 세 바퀴 거리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물량 측면에서 한진해운 파장이 대부분 해소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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