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58]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718)

[No.158]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170718)
2017-07-18 admin2

1. 현대글로비스, 선박관리전문기업 ‘유수에스엠’ 인수


현대글로비스가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관리 전문기업을 인수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대표 선박관리사 유수에스엠의 지분 100%를 110억 원에 인수하는 조건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올해 4월 말 2주간의 유수에스엠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실시했으며, 약 한달 간 인수 가격과 조건 등의 협상을 모두 완료했다”고 말했다.

선박관리업이란 선박이 운항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유수에스엠은 선박의 자재•정비•운항을 관리하고, 교육을 통한 선원 양성 및 공급, 그리고 신조선 감리와 선박 전용 기자재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선박관리 전문기업이다. 유수에스엠은 지난해 매출액 2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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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대 컨선사 시장지배력 갈수록 공고해 진다


최근 몇년간 일어난 선사들간의 M&A(인수합병)로 인해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은 거대 선사들이 지배하는 과점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몸값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전개했던 COSCO와 OOCL이 드디어 M&A에 합의했다. COSCO가 OOCL을 6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인수 완료 후 COSCO는 선복량 242만EU를 보유하게 되어 CMA-CGM을 제치고 세계 3위 선사로 부상하게 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COSCO와 OOCL 두 회사의 발주잔량이 64만TEU에 이르고 있고 최근에 COSCO가 14척(23만TEU)를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는 점에서 향후 3년 후에 COSCO는 보유선복량이 330만TEU에 이르러 MSC가 추가 발주에 나서지 않을 경우 세계 2위 선사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주에는 일본 3사의 통합법인인 ‘ONE’이 출범하게 됐으며 2018년 4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ONE은 144만TEU의 선복량을 보유하게 돼 대만 선사인 Evergreen을 제치고 세계 6위 선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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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서항로, 컨화물 역대 최다 페이스…5월까지 호조로 추이


아시아발 유럽, 북미행 동서기간 컨테이! 너항로는 5월까지의 물동량이 모두 역대 최다 페이스로 추이했다. 동서항로는 올봄 얼라이언스 재편도 완료돼 선사의 합종연횡에 따른 점유율 획득 경쟁도 잠잠해졌다. 상하이발 스팟운임은 2017년 들어 회복세를 유지해 앞으로의 증가세에도 기대를 걸지만 선사· 얼라이언스의 선복 공급체제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중요해진다는 시각도 있다.

아시아발 북미행, 유럽행의 컨테이너 물동량 페이스는 모두 전년을 상회한다. 영국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태티스틱스, 미국 JOC-PIERS 양 데이터를 기초로 한 일본해사센터 정리에서는 1 – 5월 누계는 미국행이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645만6000TEU, 유럽행은 4.9% 증가한 655만TEU였다.

미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순풍으로 아시아발 북미행은 3년 연속 연간 최다 물동량였던 2016년의 기록 경신을 노린다. 아시아발 유럽행도 2016년부터의 물동량 회복세가 지속돼 더 한층의 상승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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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올해 상반기 VLCC·아프라막스·MR탱커 각 30척 이상 발주


6월 해운 컨테이너 운임이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올랐지만, 저운임 경향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9일 컨테이너 운임 대표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6월 1·2·3·4주 SCFI 종합지수는 각각 870, 838, 827, 919포인트를 기록해 800~9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6년 6월 1·2·3·4주의 589, 558, 522, 551포인트보다 오른 수치다.

지난해 컨테이너 운임이 전반적으로 400~500대였다면, 한진해운 파산 선고 직전인 올해 초부터 운임이 800~900대로 올랐다. 한진해운 파산을 전후로 운임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경쟁업체 한 곳의 퇴출로 인한 반사 이익이다.

그러나 해운업계는 올 상반기 컨테이너 운임을 두고 아직도 ‘원가 이하’로 표현하고 있다. 해운업이 호황이었던 2012년에는 SCFI가 보통 1000을 넘겼고, 1200~1500포인트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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