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금센터 “국제유가, 중동 휴전에 안정세…트럼프發 변동성 상존”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휴전 합의 등으로 인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금융센터는 2일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완화, 비석유수출국기구(OPCE+) 생산 호조, 중국 수요둔화에 따른 수급 안정 지속으로 박스권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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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의 그림자 선단 단속 이후 파나마, 선박 등록 취소
파나마 해사청(PMA)이 최근 영국 제재 대상에 오른 파나마 국적 선박 6척에 대해 신속한 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2024년 11월 25일 영국의 금융 제재 대상 통합 목록에 해당 선박들이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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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황기 맞은 中 조선업… 對韩 친환경 선박 엔진 수입 증가
2023년부터 글로벌 조선업은 빅 사이클(경기 변동에 따른 글로벌 물류업의 물동량 변화와 20~25년 선박 수명 주기에 따른 대규모 선박 발주 주기)에 접어들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선박 수주량과 건조량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 특히 2024년 1~3분기 동안 글로벌 친환경 선박 오더의 약 70%를 수주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선박 엔진 제조사들은 친환경 엔진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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