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한 홍해…해상 운임 상승세에 국제유가도 들썩
홍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잇따르면서 해상 운송비와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한 달 사이 배 이상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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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건조 LNG선 잇단 ‘멈춤’
중국에서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호주 항만에서 구동계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중국으로 견인됐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실예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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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팔 전쟁 100일…사망자 2.5만명·인질 130명 여전히 억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100일째를 맞이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세계 각지에선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와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가자지구에서는 군사작전의 강도를 낮추라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비롯해 하마스와의 교전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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