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PEC 플러스 감산, VLCC 시황 하락 우려…최대 월 30척 감소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비가맹국으로 구성된「OPEC 플러스」가 5일 개최된 각료급 회의에서 대규모 감산에 합의함으로써 VLCC(초대형 유조선) 시황에 대한 하락 압력이 우려되고 있다.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이 결정돼 중동 선적 VLCC에서 월 최대 30척 규모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200만 배럴은 VLCC 1척 분량의 운송량으로, 이번 감산폭은 단순 계산으로 월 30척 정도의 운송 수요에 상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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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이우 공습에 확대된 불안심리, 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하며 ‘폭주’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의 폭주가 다시 재개됐다. 1410원대의 환율이 한꺼번에 20원 이상 상승하며 1430원을 뛰어넘은 것. 이는 격화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5.6원 상승한 1428.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9시 10분경 1433원을 돌파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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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업계, 중소형 LNG선에 치우친 수주잔고에 ‘고민’···“대형 일감 부족”
국내 조선업계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시장의 호조에 더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여파로 올해만 LNG선 100여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쌓인 LNG선 일감에도 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중소형 LNG선 수주가 대부분이라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대형선 일감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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