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딛고 불붙은 용광로… 완전복구까지 험로
49년 만에 가동이 멈췄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쓸고 지나간 지 일주일여 만이다. 그러나 완벽한 정상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회사는 생산 재개 시점도, 대략적인 피해 규모도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앞서 가동을 멈춘 3기의 고로(2·3·4기) 가운데 지난 10일 3고로를 시작으로 이날 4고로를 재가동시켰다. 이르면 13일에는 2고로까지 정상화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과 관계 기관까지 포함해 연휴 기간 누적 3만여명이 모여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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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개월 연속 무역적자 확실…외환위기 이후 처음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갈 위기에 처했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 규모는 275억달러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에너지 공급 불안감이 증대하면서 한국의 가스 수입이 크게 늘어서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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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OECD 20위 ‘중하위권’
우리 2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비롯한 주요 35개국 중 중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이 큰 한국 경제 구조상 미국·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수출 감소에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까지 겹쳐 하반기 경제 성장이 더 힘겨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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