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유, 위안화로 결제할까?” 이 한마디에 기축통화 달러가 흔들
지난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한 소식은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원유에 대해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1974년 석유 파동 이후 지금까지 석유 대금의 달러 결제는 세계 경제의 불문율이었다. 과거 미국 닉슨 정부가 사우디의 안보를 보장해주는 거래의 대가였다. 이른바 ‘페트로 달러(PETRO DOLLAR)’ 체제로, 금본위제를 탈피한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준 핵심 축이다. 원유의 위안화 결제는 달러 패권이라는 견고한 댐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는 걸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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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세계 천연가스 수요 감소할 것”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신 분기별 업데이트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시장 혼란으로 2022년 세계 천연가스 수요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이 전했다.
전 세계 가스 수요의 감소는 IEA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이전 분기 업데이트에서 1% 성장을 예상한 것과 비교된다. 전망치 하향 조정액은 500억㎥로 지난해 미국 액화천연가스 수출액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전 세계 천연가스 소비량은 2021년에 4.5%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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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新造船價, 더 오를 수 밖에 없다(!?)
신조선가(價)는 ‘더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신조선가는 수요와 공급의 결과인 조선의 수주잔고 증감이 결정한다.
잔고가 늘어나는 시기 어김없이 신조선가는 오르고, 잔고 소진 시기에 한번도 신조선가가 오른 적이 없다는 것. 선박 건조 기한+6개월으로 통상 2년이상의 백로그(수주잔고의 지속기간) 길이를 유지해야 하는 조선사들인데, 백로그 길이가 2.5년을 돌파하는 순간 신조선가가 폭발적으로 오른 바 있다. 2021년에 신조선가가 30%나 오른 것은 결국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 목표 보다, 그리고 매출 30조원보다 훨씬 많은 440억달러 수주를 달성해서 잔고가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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