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78] STL SHIPPING Weekly Market Report_211130

[No.378] STL SHIPPING Weekly Market Report_211130
2021-12-07 admin2

1. 정부, 북극항로 항만ㆍ내륙수로 연계 복합운송 루트 개발 추진

정부가 러시아와 북극항로 항만 개발과 내륙수로를 연계한 복합운송 물류루트 개발 협력에 나선다.

또 북극 LNG 사업 패키지방식 참여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중장기 북극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북극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북극 활동 전략’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과학연구 중심이던 그동안의 북극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북극권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북극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활동을 발굴, 2050년까지 북극 거버넌스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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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세계 조선소 슬롯 뒤지고 나선 그리스 LNG선주들

그리스 LNG선 선주들이 전 세계 조선소를 구석구석 뒤지다시피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기 드물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LNG선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그리스 선주들이 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맨 앞장에 서 있는 선주는 가스로그(GasLog)이다.

그리스의 가스로그는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4척에 대한 건조협의를 해왔고, 단골인 삼성중공업과도 2척의 슬롯 상담을 해왔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가스로그가 한국 조선소와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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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 겨울 센 한파 온다는데…” 탄소중립 추진 속 LNG 발전 딜레마 더 커진다

올 겨울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의 역할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93.5GW 내외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공석탄발전 53기 중 8∼16기를 가동정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의 겨울철 피크기여도가 낮은 상황에서 한파로 수요가 급증할 경우 LNG발전의 가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LNG발전업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포함 여부와 세부조항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어 발전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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