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대 해양강국 가자!” ‘해양수산 지식인 1000인 모임’ 6일 출범
세계 3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대한민국 해양수산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00명이 한 마음, 하나로 뭉친다.
1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 회장 강무현)에 따르면 ‘해양수산 관련 지식인 1000인 모임(이하 1000인 모임)’이 6일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1000인 모임’은 대한민국이 해양에 관한 정책을 국정의 중심으로 삼아 세계 3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관련 산·학·연 리더격인 지식인들이 미래 비전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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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주량 폭증…”눈을 씻고 다시 확인해 본다”
지난주 신조 발주량은 95척에 달하는 폭증세를 보였다. 컨테이너운임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7월 2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0.6포인트 상승한 13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드라이벌크선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탱커 중 VLCC(초대형 유조선),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급이 모두 1백만달러씩 상승했고 MR탱커는 50만 달러 올랐다. 가스선 중 174K(17만4000)CBM급 LNG선은 1백만 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 초대형선이 1백만달러, 1만3,000TEU급은 2백만달러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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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X조선, 친환경 중형탱커 12척 수주…”경영정상화 순항”
STX조선해양이 친환경 중형 탱커 12척을 수주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복수의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2척과 5만톤급 PC선 6척,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 4척(옵션 2척 포함)에 관한 선박건조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인 18척(옵션 포함시 24척)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시황을 고려하면 수주 목표를 상향할 가능성도 높다.
이번에 계약된 선박은 경남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4분기부터 이듬해 말까지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며, 선주사들의 요청에 따라 선가는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시장가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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