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수부, LPG 연료 선박 한국선급 검사규정 최종 승인
해양수산부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한국선급의 검사규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검사규정은 선박의 구조부터 설계, 재료, 배치, 제어장치, 안전설비 등에 대한 기준과 요건을 다뤘다.
정부는 세계적 선박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지난 2018년 친환경선박법을 제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시행했다. 7월에는 ‘친환경선박 신시장 창출 사업’을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선정해 개발과 보급 활성화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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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연합, 운임급등 조사 안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럽 화주단체가 컨테이너 운임이 왜 급등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유럽화주협회(ESC)와 유럽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단체(CLECAT)는 EC가 현 시점에선 컨테이너 운임을 조사할 만큼 문제가 있지 않다고 화주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화주단체는 EC의 이 같은 입장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들은 컨테이너선 서비스 중단이 늘고 정시 도착률도 5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서비스 수준의 저하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비스 품질 저하에도 컨테이너 운임은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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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강업계, “2050 탄소중립 달성” 공동선언
온실가스 최다 배출 업종으로 꼽히는 철강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제강, 심팩 등 6개 철강기업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그린철강위원회’ 출범식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출범한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협의체다.
이들 기업은 선언문에서 “혁신기술 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을 개발해 탄소중립 제철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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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박유 가격 회복세…정유·조선 업계 “회복 기대감”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않는 가격과 수익성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선박유 시장이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특히 환경 규제 대응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으로 기대했던 저유황유 마진도 개선하는 추세여서 주목된다.
2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연료유 가격은 상반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가 3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싱가포르항 기준 전통 선박연료유인 벙커유의 월평균 가격은 2019년 말 1톤당 340.1달러에서 지난해 5월 184.5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4분기에만 16.9% 상승하며 12월 평균 316.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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