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철가격·유가 다시 오르자 선박해체 시장 다시 분주
철스크랩(고철) 가격과 유가가 상승하면서 선박 폐선(廢船) 시장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해운업계는 시황이 좋지 않은 유조선을 시작으로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폐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해운·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폐선가는 방글라데시 기준 LDT(경화배수톤·선박의 순수한 철 무게)당 435달러 안팎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5월 LDT당 300달러를 밑돌았으나, 하반기 들어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달에 LDT당 400달러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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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코, 공장 보수도 미루고 ‘풀가동’
포스코가 오는 3월 예정됐던 광양제철소 공장의 보수 일정 연기를 추진한다.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전방 산업 호황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시장 전반에 소재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포스코는 현재 제철소 생산공장을 풀가동하며 납기일을 맞추고 있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여력 부족으로 오는 3월 둘째 주에 예정된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 보수 일정 연기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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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스크 1.3만TEU 컨선 화물 750개 분실…유사사고 벌써 세번째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선박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세 번째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1만3490TEU급 컨테이너선 <머스크에센>(MAERSK ESSEN)은 지난 16일 북태평양을 횡단하다 컨테이너 750개를 유실했다.
지난달 26일 중국 샤먼을 출발한 이 선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북동쪽으로 690KM 떨어진 해상에서 악천후를 만나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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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조선해양, 세계 첫 ‘사이버 시운전’ 기술 개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며 차세대 선박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에 대해 영국선급협회(LR)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전력‧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들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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