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규제·해상운임 겹호재로 다시 뛴다
국내 조선업계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LNG 운반선과 추진선 발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발간한 `2021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환경규제 대응 차원에서 LNG 선박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지닌 국내 조선사들의 신규 수주량 증가가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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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조선업 3년 연속 세계 1위 유력…올해 수주 전망도 ‘맑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한국 조선업 수주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천792만CG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과 한국이 각각 798만CGT, 673만CGT를 수주하며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연이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이 빠져있어 해당 물량(145만CGT가량)을 더하면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할 것이 유력하다고 업계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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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이란에 “한국 유조선 즉시 억류 해제” 요구…’제재 완화 시도’ 비난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이란의 한국 국적 유조선 나포는 제재 완화를 위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비난하면서 즉시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 선박 나포가 환경 오염 때문이라는 이란의 주장을 반박하고 정치적 동기에 의한 나포라고 규정한 것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이란의 한국 국적 선박 나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국제사회의 제재 압력 완화를 얻어내려는 명백한 시도의 일환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항행의 권리와 자유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유조선을 즉각 억류 해제하라는 한국의 요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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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PEC 사무총장 “2021년 상반기 원유가격 하락리스크 가득”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상반기에 원유시장에 가격하락 리스크가 상존해있다는 판단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올해 2월 원유생산산량의 협의할 ‘OPEC플러스(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이같이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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