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 GOLD’라는 별칭까지 붙은 컨테이너 박스… 글로벌 해운사들 “미리 사놓자”
아시아~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많이 늘면서 운임이 뛰는 것은 물론이고 컨테이너 박스마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컨테이너 박스가 부족하자, 글로벌 선사들은 미리 컨테이너 박스를 발주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4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FEU) 신조가는 5500달러(약 610만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00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8.7%가량 올랐다.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TEU) 역시 1년 사이 800달러 이상 올라 250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2. 중소해운선사 숨통 트이나…해양진흥공사 보증범위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 범위가 신용·담보대출까지 확대된다. 자금 여건이 어려운 중소해운사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분절화돼 있던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도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19일 국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 개정안 7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증을 실시할 수 있는 범위를 해운항만사업자의 신용대출자산 담보대출 등까지 확대했다.
기존엔 해운항만업 관련 자산 취득을 위한 자금에 대한 채무보증만 가능했다.
(계속☞하기 다운로드 참조)
3. 현대미포조선, 평형수 무배출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
현대미포조선은 23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평형수 무배출 컨테이너 운반선 개발과 관련된 기본인증서(Approval In Principal; AIP)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형수는 선박 복원성 확보를 위해 선체 좌우에 싣게 되는 바닷물이다. 항구에서 화물 적재 시 바다에 배출하기 때문에 해양생태계 교란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국제 해양 환경규제에 맞춰 선사들은 별도의 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선박에 장착해야 해 건조 비용 증가와 화물 적재공간 축소 등 손실을 감수하는 상황이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Market Report를 다운받고 싶으시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