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 최대 규모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출범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5일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 협정 참가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RCEP 정상회의 및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했다. RCEP 참가국의 무역규모, 인구, 총생산(명목 GDP)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이른바 ‘메가 FTA’가 출범한 것으로, 협정 참가국 사이에서 관세 문턱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 내자는 것이 기본적 취지다. 일례로 인도네시아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경우 현재 최고 40%의 관세를 감수해야 하지만, RCEP가 발효된 뒤로는 관세가 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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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국유 석탄업체, 10억위안 채권 디폴트…’빙산의 일각’
중국 허난성 소재 국유 석탄업체가 1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디폴트내면서 막대한 부채 부담을 지고 있는 모회사까지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차이신이 11일 보도했다. 용청석탄전기지주회사는 지난 10일 상하이청산소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 만기를 맞은 초단기 채권의 상환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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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오션 韓선장 인도네시아서 옥중 편지…”한국말 잊을까 염려”
인도네시아에서 아홉 달 넘게 수감생활 중인 팬오션의 한국인 선장 박모(55)씨가 옥중 편지로 가석방 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16일 연합뉴스 특파원은 벌크화물선 팬베고니아(PAN BEGONIA)호의 박 선장이 인도네시아 까리문 교도소에서 지인들에게 발송한 이메일 여러 통을 전달받았다. 올해 2월 14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박 선장은 7월에 징역 1년이 확정된 뒤 독립기념일(8월 17일)을 맞아 1개월 감형을 받고 가석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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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날개 없는 추락’ 환율, 1100원선 진입…최저치 갈까
원화 가치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 5개월 만에 1100원 선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백신이 등장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가 원화 등 위험자산 선호도를 높인 결과다. 환차익 등을 노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로 돌아온 영향도 작용했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저치인 1008원50전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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