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사가 왜 통신사와 제휴할까?… 닻 오른 스마트선박 경쟁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자율운항 기술로 대표되는 스마트선박 개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도 오는 2025년까지 1600억원 규모의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완전 무인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선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ICT를 활용해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차세대 선박을 의미한다.
IT와 융합을 통한 ‘스마트화(化)’는 친환경과 함께 미래형 선박을 구성하는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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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U, 선박 온실가스 배출 줄인다…기항선박에 ‘ETS’ 적용
유럽연합의회(European parliament)가 해운업에도 EU 배출가스거래제도(ETS)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본격 적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EU 기항선박에 ETS를 적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유럽경제지역(EEA) 내 항만에 기항하는 대형 선박에 2030년까지 40% 탄소 집약도 목표를 설정하는 방안도 통과시켰다. 유럽의회가 글로벌 해운업계도 오는 2022년부터 적용되는 EU의 ETS 규정에 따라 선박을 운항해야 하는데 동의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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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 석유시장 비관론 확산…석유기업들 “살 길 찾아야”
세계 석유업계에서 석유 수요를 놓고 비관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당초엔 연내 잦아들 것으로 기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고, 이때문에 기존 전망보다 경제 타격이 클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여기에다 각국이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추진해 “석유 수요 정점은 이미 지났고,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석유 수요 하향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각 석유기업들은 살 길을 찾아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5일(현지시간) 발간한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를 일평균 9160만배럴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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