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대응’ 원격 선박검사 확대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정해진 기한 내에 법정 선박검사를 받기 곤란한 국적 선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 선박검사가 가능한 법정 선박검사항목을 확대하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격 선박검사는 선박검사원이 현장에 직접 입회하지 않고 서류, 사진, 영상통화 등 간접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선박상태와 각종 기준의 이행현황을 확인하는 검사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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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운·조선, 저유가에 명암 교차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조선·해운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해운업계는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을 대폭 줄이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는 반면 조선업계는 발주 시장의 위축 속에 수주 절벽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8달러 오른 42.6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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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적선 하선 선원들 ‘2주 자가 격리’ 해제
정부가 하선하는 국내 선원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2주간 의무 자가격리하기로 한 방침을 한 달여 만에 철회했다. 지난 14일부터 출항한 선박과 27일부터 입항 예정인 일부 선박이 국내 입항 시 국내 선원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해양수산부는 “국적 선사의 국적 선박에 승선한 국내 선원에 대해 항해 기간 강한 방역 지침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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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슬아슬 싼샤댐…중국발 식량·원자재 대란 오나
“100년만의 위기다”
두달 넘게 이어진 홍수로 창장(長江·양쯔강) 싼샤(三峽)댐이 붕괴위기에 처하자 불리한 정보를 감추는 중국 관영언론마저도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일 싼샤댐은 방류량을 초당 4만9000㎥까지 늘리며 범람 위기를 넘겼다. 가능성은 낮지만 만에 하나 범람한다면 세계 경제에 사상 초유의 피해를 가져올 ‘블랙스완’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중국 남부 지역은 쑥대밭이 됐다. 중국국가홍수가뭄방지센터에 따르면 603만2600헥타르 규모의 농지가 피해를 입고 이 가운데 114만800헥타르는 수확물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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