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85]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211)

[No.285]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200211)
2020-02-11 project109

1. 연안해운 선박 신조에 8200억 지원 


정부가 연안해운 선사들의 해상안전과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선박 신조에 8000억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열린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의 핵심은 연안여객선과 화물선박의 신조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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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선박업체, ‘신종 코로나’로 매주 4천억원 손실


전 세계 선박 물동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선박 운송업체들이 매주 3억5천만달러가량(약 4천145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소재 해상 데이터 제공업체인 시-인텔리전스는 지난달 신종코로나 발병 이후 전 세계 교역량이 컨테이너 기준 35만개 이상 축소됐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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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군산해경 ‘외국 국적 유조선 4척’ 덜미


대한민국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무단으로 기름(油)을 옮긴 외국 국적 유조선 4척이 잇따라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께 옥도면 직도 서방 약 26.9km 해상에서 2,878t급 화물선 A호(선장 A씨‧50)와 5,038t급 화물선 B호(선장 B씨‧50)를 각각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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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핵심사업 첫걸음 뗐다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북항사업’의 핵심인 LNG(액화천연가스)

와 석유제품 저장탱크 조성 사업이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시는 2024년 상업운영에 돌입해 국제에너지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산이 ‘에너지 국제거래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는 북항사업 특수목적법인 KET(Korea Energy Terminal)가 상부저장시설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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