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ᆞ中 무역분쟁, 컨선과 부정기선 모두 악영향
미ᆞ중 무역분쟁은 컨테이너선, 부정기선 등 해운업계에 모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정부가 약 2,000억 달러(약 22조원)의 중국 제품에 부과하는 제재 관세를 현재의 10%에서 25%로 올리면서 해운업계에 악영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에서는 중국 발 컨테이너물동량의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의 관세인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정기선의 경우에도 미중 무역전쟁의 심화로 세계경제의 경기둔화에 의한 시황 악화가 예상되지만 향후 전망에 불투명한 부분이 많아 관계자는 관망하고 있는 추세이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아시아에서 미국 수출용 컨테이너 항로(북미동안)에서는 최근, 베트남 등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중국 발 컨테이너 물동량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2. 유럽-아시아선사, 해운 블록체인플랫폼 선점 ‘한판승부’
유럽선사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해운물류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면서 아시아선사들도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덴마크 머스크라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플랫폼 트레이드렌즈에 스위스 메디터레이니언쉬핑(MSC)과 프랑스 CMA CGM이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로써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1위와 2위 4위 선사가 트레이드렌즈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머스크 측은 두 선사의 참여로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화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트레이드렌즈에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하기 다운로드 참조)
3. ‘부동의 1위’ 대우조선해양…”인수완료까지 고난의 행군”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수주잔량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추진에 고삐를 죄는 과정에서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업 특성상 남은 일감은 추가 일감 확보를 위한 성장동력이 되지만 인수합병(M&A)이 추진 중인 대우조선 앞에 쉽게 풀기 힘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4~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조선박람회에 참석한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노르쉬핑은 그리스 포시도니아, 독일 국제 조선기자재박람회과 함께 세계 3대 조선박람회로 꼽힌다. 조선사 대표들은 유럽 해운선사를 비롯해 전 세계 해운업계 큰손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 참석으로 선사들에 눈도장을 찍는다. 이 사장으로서는 대표 취임 이후 첫 3대 조선박람회 참여인데다 정상화 길목에 들어선 회사 역시 올해 박람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계속☞ 하기 다운로드 참조)
Market Report를 다운받고 싶으시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