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글로비스, ‘선박왕’ 손잡고 LNG 시장 진출
현대글로비스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JOHN FREDRIKSEN)의 손을 잡고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존 프레드릭센이 소유한 플렉스LNG와 LNG 운반선 2척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존 프레드릭센은 프론트라인, 골라LNG, 플렉스LNG, 시탱커스, 골든오션, 시드릴 등 대규모 선사들을 거느린 인물로 선박왕으로 불린다.
현대글로비스는 그가 지배하는 해운회사 플렉스LNG의 LNG 운반선 2척을 10년간 장기 용선하는 조건으로 4억2,000만 달러(약 4,871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불한 용선료로 플렉스LNG는 선대 확충에 나설 전망이다. 오스틴 칼레클레브 플렉스LNG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로 장기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다”면서 “1억 달러(1,160억원)가 넘는 현금 융통이 가능해졌고, LNG 운반선 2척의 자금 조달은 신조선 인도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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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PEC 선원 네트워크’ 사무국 한국 유치 확정
해양수산부는 ‘제4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회의’에서 한국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APEC 선원네트워크(SEN)‘가 APEC 산하의 공식기구로 승인되고, 사무국의 한국 유치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APEC 선원네트워크’는 앞으로 APEC 공식 선원협력기구로서 전 세계 선원의 약 60%를 차지하는APEC 지역 내 선원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 직업 개발 및 국제 해운시장 진출‧교류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APEC 선원네트워크 사무국의 한국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무국 설치가 완료되면, 연수원의 다양한 해기교육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APEC 국가 선원들에 대한 미래 신성장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APEC 내 선원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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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강사 후판가격 인상 요구에 조선사들 중국산 수입 ‘맞불’…가격협상 안갯속
조선사들이 중국산 조선용 후판 수입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와 조선업계 간 올 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이 장기화로 돌입한 가운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올해 3월 국내에 통관된 수입 후판은 17만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월 12만톤에서 5만톤(41%)이나 늘어난 것이다. 3월 중국산 수입 후판은 8만톤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만톤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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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란 쇼크’⋯건설·조선·기계주 ‘飛上’ VS 항공·해운·화학주 ‘非常’
미국이 이란 제재에 예외는 더 이상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국제 유가가 꿈틀거리자 시장참여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가 상승기에 가격 변동이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증권가의 분석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산 석유제재 유예를 폐지해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 현상이 건설, 기계, 조선 등의 섹터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화학, 항공 및 해운 분야에는 부정적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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